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8주차 (문단 편집) === 총평 === 7.14 패치의 첫날이니만큼, 마오카이, 렝가, 누누 등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 대거 등장해 보는 재미도 잡은 경기였다. kt는 12승을 확보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1위를 쟁취했다. 다음 경기에서 LZ가 승리할 경우 2:1이더라도 2위로 내려가지만, 시즌 초반 부진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괄목상대이다. 삼성은 1세트에서는 kt의 극실험적 밴픽을 우습게 격파했지만 2, 3세트에서는 제대로 흘러가지 못했다. 큐베는 여전히 스멥에게 열세였고 룰러와 코어장전도 분전했지만 이상하게도 뎊마타만 만나면 움츠러드는 인간 상성을 이길 수 없었다. 특히 하루는 1세트 렝가는 잘했지만, 2, 3세트에서는 중반부터 정신을 놓고 다니는 버릇을 아직도 못 고쳤는지 계속해서 짤리고 허공에 고치를 날리는 등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안정적인 스타일의 앰비션에게 없는 '속도'를 가졌다는 게 하루의 강점이지만, 자꾸 그것이 무리하는 움직임으로 연결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 둘의 장점을 합치는 게 삼성에게 남겨진 숙제가 될 것이다. kt는 2세트에서는 하체가, 3세트에서는 상체가 돌아가며 캐리하는, 강팀의 이상적인 조건을 충족시켰다. 2세트에선 봇이 빠른 포블로 숨도 못 쉬게 압박을 했다면, 3세트에선 봇이 갱킹을 당해 맥을 못 추자 폰이 크라운을 솔킬 따내고 주도권을 가져오고, 스멥은 여전히 한타를 파괴시키는 진입을 보여주며 자르반 전승을 이어나갔으며, 스코어는 바론 앞 중요한 한타에서 마오카이 궁이 대박으로 들어가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kt는 그 특유의 의아한 포커싱과 불안정한 포지셔닝이 어느 정도는 해결된 모습이었다. 한타에서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스멥이 자르반으로 보여준 한타 포지셔닝은 3세트를 승리로 만드는 최고의 플레이였다. 다만 여전히 초중반에 과하게 치중하는 밴픽은 문제가 있으며, 밴픽의 밸런스를 맞추고 한타 능력을 조금만 더 끌어올린다면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 다만 계속 적립되는 매치당 1세트 손실은 계속 발목을 잡고 있기에 승패 수가 같아서는 1위 등극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 하위팀은 물론이고 비록 최근 미끄러졌지만 지금까지 전적에서 밀리는 SKT, 그리고 직접적인 1위 경쟁팀인 롱주까지 모두 잡아야 하는 다소 험난한 여정이 남아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